여수 밤바다도 보고 통영의 절경도 감상하고 싶다면? 코레일투어 2박 3일 여행 코스를 참고하자. 각지의 특미가 식사로 제공되며 평생 놓쳐서는 안 될 ‘한국의 절경’을 골고루 감상할 수 있다. 대나무 숲 죽녹원과 천년 고찰 화엄사까지 포함된 상품이다. 지금 떠나자.
▲ 여행 첫날 담양 죽녹원 들러 화엄사
용산역을 오전 10시 20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 정읍역에 오후 12시 40분에 도착, 연계 버스를 타고 담양으로 향한다. 대나무 숲 ‘죽녹원’ 입구에 위치한 맛집에서 담양 특미 대통밥정식으로 식사를 한 후 죽녹원을 둘러 본다. 인근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추천 산책 코스.
두 번째 방문지는 천년 고찰 구례 화엄사. 각황전을 비롯한 국보 4점과 대웅전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인 수령 450년된 홍매화까지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주변에 흐르는 계곡을 따라 화엄사로 올라가는 길도 아름답다. 저녁으로는 섬진강의 맛, 참게탕이 나온다.
▲ 여행 둘째날 여수 EXPO 관람…. 여수 회정식
이튿날 여수EXPO 행사장에 도착한다. 약 80여 개의 전시관 관람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수 EXPO는 야간에 진행되는 해상분수쇼 빅오’Big-O’가 백미. 저녁은 신선하고 푸짐하기로 유명한 여수 회정식이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 여행 셋째날 통영 미륵산케이블카+유람선+해상공원
마지막 날 섬진강 재첩국으로 아침 식사를 한 후 동양의 나폴리 통영으로 이동한다. 선로 거리가 약 2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길이의 미륵산 케이블카에 탑승, 미륵산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한려수도 전경을 감상하자. 점심 식사는 우럭매운탕을 추천한다.
오후 1시 장사도 해상공원으로 출발하는 유람선에 몸을 싣는다. 아름다운 한려해상을 약 40여분을 달려 도착하는 장사도해상공원은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가 어우러진 섬으로 약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여정을 마치고 전용 버스로 서대전으로 이동, 오후 20시 47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대인은 39만 9천원, 소인 36만 9천원부터. KTX왕복열차비와 각종 입장료,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으로 숙식 걱정 하나 없이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다. 8월 1(수), 8월 3일(금), 8 월8일(수), 8월 10(금)일 출발. 단 네 번의 기회가 남았다.
문의 코레일투어 (www.korailtour.com) 1544-4590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