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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대처하는 뷰티녀들의 뷰티Tip 공개
입력 2013-07-30 14:45:52 수정 2012073014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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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더위 앞에 속수무책으로 메이크업은 무너지고 피부는 더위에 지쳐 피로감이 가득하다. 이렇게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위해서는 먼저 더하기보다는 빼기의 지혜가 필요하다.

이것저것 바르기보다는 불필요한 단계를 과감히 줄이고 하나만 사용하거나 필요한 단계만을 집중하여 피부의 휴식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볕 더위에 피부를 지키는 뷰티 노하우, 피부건강을 생각하는 여자라면 주목해 보자.

▲ 투자처와 절약처를 확실하게 구분하자.

내리쬐는 태양으로 과도하게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의 자극으로 예민해지고 피부 속까지 온도가 높아져 수분이 메마른 상태. 또한 이미 손상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피부 스스로 과각질을 만들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덧바른다고해도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아 오히려 각질과 제품이 섞여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피부가 제품을 받아들이기 힘들 때에는 제품의 수를 줄이고 클렌징 단계와 나이트케어,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2단계에만 공을 들이자.

클렌징을 할 때에는 가능한 자극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이다. 피부가 본연의 리듬을 잃은 상태이므로 부드럽게 각질제거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여 트러블 없이 각질을 떨어뜨린다. 또한 유해성분이 없는 자연주의 제품이나 오가닉 제품을 사용해 제품의 성분으로 인한 자극도 최소화 시키도록 한다.

저녁에는 피부에 약이 되는 제품을 두텁게 발라 피부가 치유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수면팩이나 마스크, 트리트먼트 기능이 있는 크림을 활용해 밤사이 피부가 충분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보습과 영양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사용하며 낮 동안 피부 속은 열로 인한 노화가 진행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안티에이징을 겸비한 제품으로 얼굴에 마사지를 병행하여 홈케어 해 준다.

꼬달리 레디언스 비노퍼펙트 필링 마스크는 자극 없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함과 동시해 비니페린 성분이 화이트닝 작용을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모공수축 효과가 있어 많아진 피지 분비량으로 인해 넓어진 모공에도 적합하다.

SK-2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렌징 젤은 젤타입이라 자극이 적을 뿐 아니라 색조까지 말끔히 제거해 주어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 시켜 준다.

OM의 페이스 토닉 밤은 오가닉 성분에서 추출한 오일이 피부 진정을 돕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줄 뿐 아니라 허브 성분이 함유되어 숙면까지 도와준다.

코스메 데코르테 나이트크림 화이트는 낮동안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주고 피부 본연의 투명함을 찾아 줍니다.

▲ 딱 하나만 바르자.

낮 동안의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이것저것 바르는 것은 그야말로 돈 낭비. 흡수도 안 될 뿐 아니라 계속해서 물리적, 화학적 자극이 반복되는 것이므로 오히려 피부에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찌는 더위에 피부 위 다단계식 케어는 땀과 각질이 뒤섞여 트러블을 유발시키고 모공을 막아서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찌는 듯한 더위에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 딱 하나만을 선택해 자극을 최소화 시켜준다. 만약 하나로 해결되지 않을 피부 속 건조함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성분이 복잡하지 않은 보습 제품을 섞어주거나 오가닉 수딩제품을 배합해 수딩막을 형성시켜주어 건조함으로 올 수 있는 광노화까지 예방하도록 한다.

피현정CC크림은 멀티데이크림으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하여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기능성까지 갖추었다. 미백, 주름, 보습의 기능성 인증은 물론 자외선 차단과 프라이머, 비비크림의 기능을 더하여 자연스러운 피부연출을 도와 메이크업단계까지도 줄여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EX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쿨링기능을 겸비해 피부 열기 진정을 도와주고 미백 효과까지 갖추었다.

록시땅 엔젤리카 글로잉 UV쉴드 SPF40은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수분을 채워준다.

꼬달리 프리미에르 벙덩쥬크림은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이 탁월할 뿐 아니라 가벼운 질감으로 여름철에 쓰기 적합하여 안색을 맑게 해주고 영양을 공급해 준다.

뷰티전문가 피현정은 “제품사용은 최소화 하되 데이크림은 자외선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소량씩 자주 덧발라 태양빛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피부 속 탈수현상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로 바르는 것 뿐 아니라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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