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런던올림픽 기간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치갤러리의 한국 현대미술전 '코리안 아이(Korean Eye)'행사와 연계하여 영국 상류층을 대상으로 기존의 K-POP 이외에 문화, 예술을 포함하는 하이엔드 한류문화 마케팅을 펼친다.
관광공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7월 25일 개최한 ‘한국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8월 12일까지 18일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및 문화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는 한국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사치갤러리 한국현대미술전 개막과 동시에 개최되는 25일 ‘한국의 밤’ 행사에는 영국 문화예술계 및 관광업계 VIP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현대 미술 관람과 연계 한복과 한식을 소개하고, 한국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올림픽 기간동안 갤러리 관람객은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 한국 전통공예 체험과 한국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한국관광사진전에서는 한국의 경치와 문화 등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의 밤' 행사에서 공사 이참 사장은 "코리안 아이는 한국만의 특별한 에너지인 ‘기’, ‘흥’, ‘정’을 알리는 데에 큰 공을 세울만한 전시가 될 것" 이라며 "한국의 에너지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부디 한국으로 관광오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