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의 길이 있다. 가일미술관의 두번째 기획전 ‘가지 않은 길’은 삶과 죽음은 서로 다른 ‘길’이 아닌 하나의 인생 과정이자 전개일 뿐임을 역설한다.
김성남, 김창겸, 송윤주, 윤현선, 이보람, 이지현, 조현익, 한기창, 황순일 9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이루어 졌다.
삶과 죽음이라는 광범위한 내용을 담은 현대 미술 전시를 기획한 가일미술관은 관람객과의 편안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작의 기법을 이용한 미술작품 만들기, 아이들의 눈높이로 듣는 전시해설 및 성인 대상의 예술파티, 주말 전시 해설 등을 마련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는 현대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대미술을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가일미술관은 경기도 청평의 대표 문화시설 중 하나로 2003년 개관 이후 국내외 현대미술을 다루어 왔으며 음악회, 예술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일시 9월 31일까지
장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609-6
문의 031-584-472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