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외국인과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의 대표 인기 강좌 ‘K-POP 노래교실․댄스교실 시즌2’가 그것.
90분 동안 한 곡의 노래와 춤을 완벽하게 배울 수 있으며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할 수 있다.
참가 제한은 없다. 국적, 나이 불문이다. 지금까지 헝가리, 멕시코, 대만,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중국, 일본, 프랑스, 폴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참여하였으며 그 연령대도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다.
8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마다 개최되는 K-POP 노래 교실은 한류 가수 영상물 시청, 한국어 가사 설명, 발음 및 음정 연습, 교정 코스로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가사의 의미와 내포되어 있는 문화적 코드까지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K-POP댄스교실은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뮤직비디오 시청, 스트레칭, 개별 동작 시연, 주요 안무 동작을 연습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운영하는 ‘K-POP 노래교실․댄스교실 시즌2’는 개인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에는 10센치의 노래 ‘아메리카노’를 배우고 다음 날 8월 1일에는 에프엑스의 ‘ELECTRIC SHOCK’ 댄스 교실이 개최된다.
일정확인 www.seoultourism.kr www.facebook.com/SeoulGlobalCultureTourismCenter
문의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02-3789-7961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