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링콘서트 '땡큐 코리아'(Thank you Korea) 공연이 2012년 상반기 20만 관객 돌파에 이어 하반기에도 흥행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땡큐 코리아'에 따르면, 7월 21일 기준 203,485명 즉 20만 이상의 관객들이 '땡큐 코리아'를 관람했다. 그 중에서도 뮤지컬 스타 배우 유나가 열연하는 '땡큐 코리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나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유나 씨의 맑은 음색과 파워풀한 성량으로 마치 거대한 30인 이상이 출연하는 오페라나 뮤지컬 대작을 보는 듯 하다. 모노공연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라며, "해방 이후 6.25 한국전쟁 그리고 경제발전을 이룬 현재까지의 현대사를 축약한 것 같다.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땡큐코리아' 여배우 유나는 본래 한국 뮤지컬 계에서 알아주는 스타급 뮤지컬 배우다. 그 동안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미라클', '그리스', '희망세일', '요덕스토리' 등 대작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아울러 유나는 뮤지컬 배우로 입문하기 전 예원, 서울예고 그리고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최근 서울 경기여고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보인 유나는 학생들로부터 "막연한 애국이 아닌 확실하고 실질적인 애국이 무엇인지를 알게 했다. 유나 언니의 노래와 표정 그리고 가사 전달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대해 유나는 "공연을 위해 기업체, 학교, 군부대를 방문해 보면 한결 같이 애국의 길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조국을 사랑하고 우리 가족과 우리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애국이라는 메시지가 잘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이신다. 장소와 연령, 그리고 직업은 다르지만 '땡큐코리아' 공연 후 관객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한편, '탱큐코리아'는 교과부와 국방부에서 선정한 우수 교육 콘텐츠 1위에 선정됐다.
교과부와 국방부 측은 학생들과 장병들에게 6.25 전쟁의 아픔, 한국을 도와주기 위해 UN군으로 참전한 해외 파병국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잿더미에서 경제대국과 한류 근원국으로 발전한 것에 대한 국격 상승에 대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 우수 교육 콘텐츠 선정 배경이다. 또한, 한국전쟁을 잘 모르던 세대들에게 자연스럽게 우리의 선배들이 그리고 해외 우방국들이 얼마나 값진 피땀을 흘렸는지를 알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땡큐코리아' 기획, 연출자인 정선산 감독은 "현재 기업, 학교, 군부대 등에서 공연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7월 이후 12월까지 공연이 확정된 횟수만 300회" 라며, "앞으로도 모노텔링콘서트 '땡큐코리아'를 대한민국 전국민이 관람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공연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