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Life & Culture
'건축학' 이제훈 이번엔 ‘분노의 윤리학’
입력 2013-07-25 11:34:44 수정 2012072511351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문소리 출연의 영화 ‘분노의 윤리학’이 지난 18일 크랭크 인 했다.

이 영화는 미모의 여자 대학원생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충무로의 루키 이제훈은 살해당한 그녀를 짝사랑한 이웃집 경찰관 정훈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영화 ‘퍼펙트 게임’,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많은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조진웅은 사채업자 명록 역을 열연한다. 명록은 사채업자로 살해당한 그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회수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가 다른 인물들과 함께 살인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아저씨’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고 있는 배우 김태훈은 살해당한 그녀의 전 남자친구 현수 역을 맡았다. 김태훈은 그녀를 향한 애절한 사랑과 그녀의 죽음에 대한 괴로움 그리고 그녀의 죽음 이후 알게 된 진실들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까지 난이도 높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인상적인 검사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곽도원은 살해당한 그녀의 내연남이자 문소리가 열연할 선화의 남편인 교수 수택 역을 맡았다.

연기파 배우 문소리는 살해당한 그녀와 부적절한 관계였던 교수의 부인인 선화 역을 맡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냉철한 판단을 하는 차가운 성격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2013년 상반기 개봉예정.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3-07-25 11:34:44 수정 20120725113518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