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의 감독과 ‘쏘우’의 감독이 만나 탄생한 영화, ‘인시디어스’가 9월 6일 개봉한다.
제임스 완, 오렌 펠리. 이 공포영화 대가들의 영화답게 행복한 가족이 새 집으로 이사한 뒤부터 괴이한 공포감에 서서히 조여 드는 모습을 그린 전반부와, 공포의 실체를 쇼킹하게 묘사한 후반부는 서로 다른 종류의 공포감을 전한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표정 없는 얼굴로 한 점만을 응시하는 어린 아이가 눈길을 끈다.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불온한 공기가 마치 알 수 없는 어둠의 힘이 아이를 지배하고 있는 듯해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