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날 행사’를 진행, 이와 함께 의류 3,000벌을 전달했다.
국내 최대 의류 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남자카르타 현지 어린이들에게 의류 3,000벌을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어린이날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주최, 현지 어린이 400명과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보호 위원회, 여성 아동 보호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하고 국내외 자원봉사자 100명이 함께 한 총 600여명의 대규모 프로그램이다.
새 옷을 전달받은 어린이들은 행사 내내 즐거운 모습으로 그간 준비 한 공연, 연극 등을 자신있게 뽐내며 신나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린이 시낭송은 천사 같은 어린이들의 목소리와 연주가 하나 되어 강당 안은 감동의 물결을 이루기도 했다.
한세실업 인도네시아 이진섭 법인장은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실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