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오는 28일, 29 양일에 걸쳐 일본 비주얼 록 밴드 글레이(GLAY)의 ‘글레이 스타디움 라이브 2012’를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일본 전국 70개 관의 영화관 그리고 대만, 홍콩, 한국에서 라이브 뷰잉(Live-viewing)으로 동시 생중계된다.
특히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일반 상영관의 4배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4K 디지털 영사기를 통해 마치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의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최고의 록밴드 글레이(GLAY)는 1994년 결성하여 18년이 흐른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으로, 하는 앨범마다 300만 장 이상의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일본 대표 록밴드이다. 2012년 1월 기준으로 글레이는 2011년까지 무려 4,931만 장의 음반판매를 기록하여 일본에서 7번째로 판매량을 올렸고, 1999년에는 20만 명을 기록한 단독 콘서트 ‘GLAY EXPO'99 SURVIVAL’은 2012년까지도 일본 최대의 기록이며 유료 공연으로서는 세계 기록이기도 하다.
메가박스 브랜드팀 이용복 담당자는 ‘이번 라이브뷰잉은 콘서트에 참가가 어려운 국내 J-POP 팬들이 현지에서와 똑같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팬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