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을 통해 라이벌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민정과 수지는 실제 12살의 나이차이가 나는 띠동갑이다. 최근 이민정과 수지가 비슷한 점프수트를 입고 스타일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정은 조금 더 어려 보이게, 수지는 조금 더 성숙해 보이게 점프수트 하나로 각자의 나이를 극복하기 위한 색다른 매력대결을 펼쳤다.
이민정은 점프수트 안에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받쳐 입었다. 점프수트 하나로는 민소매 스타일로 충분히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었지만 티셔츠를 받쳐 입어 귀여운 매력을 표현했다.
이민정이 착용한 에잇세컨즈 제품인 별무늬 점프수트는 드라마 방영 당시 큰 관심을 받으며 이민정을 최강 동안으로 등극하게 했다.
반면 청춘불패에 출연한 수지는 오로지 커밍스텝 점프수트 하나만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등 부분에 노출이 있는 디자인의 점프수트로 반전 뒷태를 과시했다. 이민정과는 반대로 오히려 제 나이 답지 않은 성숙함과 섹시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민정과 수지의 상반되는 점프수트 스타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처럼 입어 보고싶다", "이민정 패션이 귀여운 것 같다", "진짜 저렇게 꾸미니 이민정 수지 동갑처럼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