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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아이유, 11번가를 부탁해~!”
입력 2013-07-16 11:19:58 수정 20120716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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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가수 아이유를 자사 모델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투애니원(2NE1)은 3년이란 긴 활동을 끝으로 아이유에게 11번가 모델 자리를 내주게 됐다. 그 동안 투애니원은 모델 전환이 빠른 유통업계에서 이례적으로 3년 넘게 11번가의 대표 얼굴로 활동해 왔다.

11번가 관계자는 “후발주자라는 이미지를 벗고 시장 톱 브랜드로 올라선 만큼, 명실상부한 대세 아이유를 통해 프리미엄 쇼핑몰 이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외에도 11번가는 여성그룹 글램을 전속모델로 선정했다. 이들은 스타제조기 방시혁이 키우고 있는 걸그룹이다. 이미소, 트리니티, 박지연, 다희, 지니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글램은 아직 공식 데뷔 전. 그러나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리얼뮤직드라마 글램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11번가는 2009년 오픈마켓 사업 진출 당시 신인이었던 투애니원을 모델로 깜짝 발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7-16 11:19:58 수정 20120716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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