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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주인공처럼, 상큼한 그린 포인트 메이크업 어때?
입력 2013-07-16 11:14:18 수정 201207161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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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매진으로 공연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의 공식 메이크업 스폰서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공연 속 주인공들처럼 상큼하게 변신시켜줄 그린 포인트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했다.


위키드의 상징색은 ‘초록색’으로 무대부터 의상,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온통 푸른빛으로 가득하다. 극 중 나쁜 마녀역의 주인공 엘파바가 선보이는 얼굴부터 발 끝까지 초록색으로 뒤덮은 그린 메이크업 역시 맥의 초록빛 바디 페인트와 올리브 그린색 펄 피그먼트, 초록색 아이펜슬로 완성된 것.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라면 그린으로 살짝 포인트만 준 메이크업으로 올 여름 상큼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맥 프로팀의 황지현 아티스트가 공개하는 초록마녀 엘파바에게서 영감을 받은 그린포인트 메이크업 비법은 다음과 같다.


1) 짙은 초록색의 아이펜슬로 언더라인까지 아이라인을 그려준 뒤 자연스럽게 번지듯 블렌딩해준다.

2) 아이라인 위에 짙은 초록색 아이섀도우를 덧바른다. 아이라인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효과를 주며 눈에 깊이감을 준다.

3) 초록색과 잘 어울리는 레드 혹은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입술을 꼼꼼히 채워 바른다.

4) 눈과 아이에 강렬한 포인트가 있으므로 블러셔는 생략한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오즈의 마법사’에 나온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의 우정과 사랑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호소력 있는 음악, 놀라운 상상력의 무대 등으로 장기간 흥행 1위로 군림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3-07-16 11:14:18 수정 201207161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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