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측은 이번 흑자전환에 대해 지속적인 거래액 및 수수료 매출 성장과 함께 운영효율화에 따른 적자 감소로 인한 결과로서, 앞으로 추가적인 자금투입 없이도 자체적으로 사업지속이 가능할 정도로 탄탄한 재정적 상황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티켓몬스터의 2012년 2분기 총 거래액은 1807억원으로, 전년 동기 거래액인 738억원 대비 144% 증가했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작년 9월 미국 리빙소셜의 일원이 된 후, 3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 받았다. 리빙소셜은 수 억 달러의 자금을 가진 글로벌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총 지분 중 약 30%를 글로벌 IT기업인 아마존이 가지고 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이러한 재정적 성과는 소셜커머스 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보다 큰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