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즐기다 생각할 수 있다.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이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70여 편의 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단 5편의 작품이 선정된 것.
소설가 천명관이 직접 각색한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가 초연되며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모티브가 된 ‘시라노’,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창작희극 ‘에어로빅 보이즈’, 극단 수레무대 창단 20주년 기념작 ‘위선자 따르뛰프’가 참가한다.
대학로 창작희극의 대표작 ‘휴먼코메디’도 만나볼 수 있다. 백원길, 권재원 등 대학로 코미디 연극의 터줏대감 격의 초연공연 멤버들이 출연하기로 확정되어 연극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각 작품별로 대본 독회와 시민참여형 무대와 같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년간의 공연을 통해 관객의 검증을 받은 인기 레퍼토리와 초연 작품, 해외 고전희곡과 한국 창작희곡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단단한 라인업을 이루었다. ‘우리 시대의 코미디 연극의 정수’다( www.hanpac.or.kr).
일시 8월 15일(수)부터 9월 2일(일)까지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소극장
문의 한국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