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천 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90년대 최고의 얼터너티브 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정규 7집 ‘OCEANIA’가 발매된다. 지난 해 초부터 발매를 예고한 7집 ‘Oceania’은 전작보다 감성적이고, 더 1990년대와 닿아있는 느낌.

스매싱 펌킨스의 보컬 빌리 코건은 “3집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이후 최고의 앨범”이라며 자신 있게 소개하고 있다. 13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빌리의 개인 스튜디오에서 녹음됐으며, 아름다운 커버 이미지는 리처드 셰이 작품이다.


평단의 호평도 이어졌다. 영국 음악 전문지 NME는 “근래 가장 완벽하고 강렬한 스매싱 펌킨스 앨범이다”라고 평했으며 영국 록 음악지 케랑은 “눈부시게 빛나는 근사한 음악으로 돌아온 스매싱 펌킨스!”라며 극찬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 아이튠즈 얼터너티브 록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매싱 펌킨스의 새 앨범 ‘Oceania’는 7월 10일 국내 발매되며 밴드는 오는 8월 14일 슈퍼!소닉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2000년, 2010년 이후 세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워너뮤직.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