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해찬들은 소비자들이 직접 콩을 심어 재배하고 수확한 콩으로 직접 장까지 담그는 ‘자연의 시간표대로’ 체험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회사 측은 “좋은 환경에서 자란 원재료 선정에서 숙성까지 자연의 시간표를 따라 제품을 만든다는 ‘해찬들’ 브랜드 철학을 담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자연의 시간대표대로’는 ‘해찬들’ 공식 카페(//cafe.naver.com/cjhaechandle)에서 콩을 신청하고, 집에서 직접 콩을 키우며 자라는 과정을 공유하는 이색 행사다.
소비자들은 콩에 직접 이름을 붙이고 단계별 콩의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찍은 후 카페에 올리면 되며, 이 중 열매를 맺고 수확하는데 성공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장인이 직접 담근 30만원 상당의 명품 진된장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특히 ‘자연의 시간표대로’ 이벤트 종료 후 열매 수확에 성공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직접 장을 담그는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해찬들팀 박찬호 부장은 “슬로우 푸드인 장류가 좋은 원재료와 숙성, 그리고 자연의 기다림 속에서 최고의 맛이 완성된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자연의 시간표를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