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7월 12일 ?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에서 열연중인 마리(배수지 역할)가 길티처(이민정 역할) 따라잡기에 나섰다.
극중에서 경준(공유 역할)이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바라봐주지 않자 마리가 길티처 스타일 코디에 나선 것. 마리는 길티처와 같이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여성복 매장에서 옷을 골랐는데 기존에 입던 핫핑크나 비비드한 컬러의 옷을 고르기 보다는 파스텔톤의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스타일을 골랐다.
실제 수지가 입은 옷은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 제품으로 시원한 쉬폰 소재 블라우스와 숏팬츠를 입고 화이트 카디건을 어깨에 둘러 수지다운 길티처 스타일을 완성했다. 베이비블루 민소매 블라우스는 미디 기장의 디자인으로 팬츠나 스커트에 넣어 입어거나 스키니 진이나 데님과 코디하면 시크하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소재가 가벼워 쿨비즈(Cool Biz)룩을 연출하기에 손색이 없다.
베이지 숏팬츠는 앞 단 바지통이 주름장식처럼 레이어드 된 디자인으로 넉넉한 바지통이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도록 해 준다. 여성스러운 느낌이나 캐주얼한 스타일을 무난하게 연출할 수 있어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