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Life & Culture
인천지역 첫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올 가을 오픈
입력 2013-07-12 14:30:23 수정 20120712143114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인천 지역 첫 번째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이 올 가을 인천 연수구에 문을 연다.

이곳에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플래그샵, 디자이너 편집샵, 신 라이프스타일샵, 누들 푸드 테마파크 누들로드, 멀티플렉스 영화관(CGV), 대형마트(홈플러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스퀘어원은 백화점,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이 합쳐진 타 복합쇼핑몰과는 달리 단일 건물로 이루어진 대형 복합쇼핑몰로 지난 2010년 착공해 올 가을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건물 부지 면적이 48,023㎡, 연면적은 169,052㎡이며 한 층 바닥 면적이 27,463㎡로 국제 축구장 규격의 약 4배 크기에 이른다.

스퀘어원 측은 “기존의 단순한 몰링(Malling)에서 발전해 여유로운 하루를 창조하는 복합 문화소비공간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지향하고 있다”며, “원스톱 몰링의 특징을 살리는 한편 국내 최대 저층형 자연채광을 통해 여유롭고 자연친화적 공간의 성격을 가미할 계획이다. 또한 넓은 실내 쇼핑 공간과 더불어 체육공원과 주변 하천(승기천)을 배경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공간을 통해 여유로운 체류형 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창룡 스퀘어원 상무는 "인천 지역 최초로 세워지는 선진국형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은 쇼핑과 먹을거리, 문화와 체험, 여가생활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어 하는 인천과 서울 서부지역 *몰고어들의 핫스팟이 될 것”이라며, “이 밖에도 인천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인천과 서울 서부지역 쇼핑과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아 인천지역 내 입지창조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 몰고어(mall-goer)
쇼핑이나 식사 등을 하는 일반 쇼핑객과는 달리, 복합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며 영화관람, 산책, 음악 감상, 독서 등 이른바 몰링(malling)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7-12 14:30:23 수정 20120712143114

#키즈맘 , #건강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