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최근 자신의 공연에 온 한 여성팬에게 한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해 11년째 솔로라 밝힌 그는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행동이 이상해진다. 나답지 않게 행동도 부자연스러워지고, 억지로 웃기려고 든다’며 사랑에 빠졌을 때의 증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최근에 바비킴을 그렇게 만든 이성이 있었냐?’고 묻자 ‘얼마 전 열렸던 단독 콘서트에서 앞자리에 앉아있던 아름다운 여성분에게 설렘을 느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설렘을 느껴서인지 나도 모르게 긴장해 오히려 멘트가 꼬여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고.
오늘 밤 12시 20분 방송.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