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에서 초현실적인 썸머 파티가 열린다. 한 여름에 맞이하는 ‘아이스버그’가 그것. ‘아이스버그’는 무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을 시원한 공간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로 ‘핀 율 탄생 100주년전 북유럽 가구이야기’의 파티 버전이다.
파티 뮤직은 일렉트로닉 음악 레이블 이고폴리스가 참여, 크루즈 여행에 어울리는 장르 칠웨이브를 들려준다. 이고폴리스는 음악과 사운드를 사랑하는 프로듀서와 DJ, VJ, 크리에이터 그룹.
최근 015B 리믹스 앨범에 참여한 맥시멀레이시오, 한국이 낳은 베이스 음악의 천재 FIRST-AID와 같은 화려한 DJ 라인업으로 총 6팀이 미술관을 점령한다.
모든 파티 피플에게 주류와 스낵이 제공되며 핀 율의 의자를 ‘아이스’로 표현한 설치 작품을 비롯해 의자와 몸을 현대 무용으로 표현하는 디스코버스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드레스 코드는 펭귄.
일시 7월 20일 (금) 6시부터
장소 대림미술관
문의 02-720-0667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