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가 11일 국군의무학교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 내 본관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영 국군의무학교 준장, 김인종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의무부사관 및 전문응급처치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의무부사관 모집에 대한 상호 홍보활동 ▲의무부사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조 ▲의무부사관과 활용 교재 및 동영상 콘텐츠 제작 상호 협조 ▲현장실습 교육 상호협조 ▲학술교류 및 전문 의무부사관 양성에 대한 공동연구 ▲응급구조사 양성 프로그램의 상호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국군의무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과는 최신 의료지식 습득 및 연구에 대한 상호 지원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할 전망이다.

김인종 총장은 “금일 국군의무학교와의 학술교류 협약 체결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금일 협약을 통해 긴밀한 유대와 우호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개발을 위해 학생여건개선, 학생역량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