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민화풍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터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차태현, 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특히 잠수의 여왕 해녀 ‘수련’을 연기한 민효린과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 성동일의 민화 캐릭터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본 포스터에서 민효린은 매혹적인 자태와 청초한 얼굴, 어깨에 살포시 내려 앉은 나비와 주변의 꽃들이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하고, 바구니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얼음이 영화의 호기심을 더하며 그녀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특유의 유쾌한 웃음과 까만 선글라스, 중국 풍의 독특한 의상으로 매력을 배가시킨 성동일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8월 9일 개봉.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