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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초등생 대상 ‘농업 중요성’ 글쓰기 공모
입력 2013-07-11 11:54:52 수정 20120711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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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글쓰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에게 우리 농업의 우수성과 세계적인 육종가인 '우장춘 박사'에 대해 알리고 농업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고자 201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더워지는 지구, 어떻게 하면 될까요?'와 '미래의 농촌 모습'이며 산문, 운문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전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을 통해 이뤄지며 대상 1점 등 총 16점이 선정된다. 또한 다수 작품을 응모하거나 입상을 지도한 학교에는 단체상이 수여된다.

글쓰기 공모전 결과는 8월 18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25일 시상식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자뿐 아니라 가족과 교사 등을 초청해 다양한 원예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동로 원장은 "글쓰기 공모전은 미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 매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관심을 보여 우리 농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고 미래 농업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7-11 11:54:52 수정 20120711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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