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지난 8일 부산광역시 남구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린의사회와 함께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진료는 남구 노인복지회관과 지게골 복지관에서 8일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한방, 정형외과, 치과, 내과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과목의 전문의들이 봉사에 나섰다.
진료에 앞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퓨전 국악팀 코아트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지역 봉사단체에서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와 롯데홈쇼핑에서 3~4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제공했다. 특히, 부산 남구 지역에 있는 대학생들의 모임인 남구 대학생 연합회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의료진 외에도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인 희망찬家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구선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 팀장은 “지역 순회 의료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