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알러지 전문기업 더블유피는 최근 동작구청 희망복지지원단에 항균 알러지 방지 이불세트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보건복지부에 의해 시·군·구에서 설치, 운영되고 있는 민관협력 복지서비스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에게 복지와 보건, 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 진드기 및 알러지의 원인인 알레르겐이 크게 증가한다. 때문에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병되기 쉽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은 제대로 된 대처를 하기가 어렵다.
이번에 지원되는 더블유피 알레르겐버스터 침구는 초극세사 등 기존의 진드기 방지 이불이 진드기의 투과방지 기능만을 갖고 있는 것과 달리, 원단에 항알레르겐제가 코팅돼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본아토피협회의 공식추천을 받아 그 효과를 입증 받은 바 있다.
더블유피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알러지 환자에게 실질적인 효과의 침구 지원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