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의 자활을 위한 잡지 ‘빅이슈 코리아’의 창간 2주년을 기념하는 ‘신촌콘서트’가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오는 6일 저녁 8시에 열린다.
‘신촌콘서트’는 신촌, 홍대 일대의 예술가들이 카페, 극장, 책방 등에서 자율적으로 만드는 지역 기반 콘서트로 지역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홈리스의 자활 사업을 돕고 있는 사회적기업 ‘빅이슈 코리아’의 창간 2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빅이슈'와 미디어파트너십을 꾸준히 함께 해 오고 있는 메가박스가 장소를 기부하고, 신촌콘서트의 진행 기부, 아티스트들의 재능 기부가 모인 기부 콘서트로 그 의미를 더한다.
국민 응원송 ‘슈퍼스타’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싱어송라이터이자 신촌콘서트 프로듀서인 피터, 홍대 여신 요조, 힙합 프로젝트 그룹 세남자, 가수 휘 등이 콘서트 무대 에 오르며 소리꾼 신정혜가 오프닝을, 퓨전국악그룹 아나야가 엔딩을 장식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빅이슈 판매원의 주거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