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오는 10월 31일부터 아프리카 모잠비크로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잉 777 항공기로 운항 예정인 이번 항공편은 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를 거쳐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토로 일주일에 3회 운행된다. 이로써 마푸토는 카타르항공의 20번째 아프리카 취항지이자 2012년 이후 아프리카에서는 네 번째 목적지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카타르항공은 항공서비스가 닿지 않는 아프리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략을 짜 왔으며 최근에는 항공편을 도하에서 동아프리카 르완다의 수도인 키갈리에 취항하기도 하였다. 7월 25일에 카타르항공은 탄자니아의 두 번째 목적지인 킬리만자로로, 이어 8월 15일부터는 케냐의 두 번째 목적지인 몸바사로 운항편을 늘린다. 작년에는 리비아의 벵가지와 우간다의 엔테베에 새롭게 취항을 시작하며 아프리카에서 두 개의 항공편을 확장하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 15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카타르항공은 109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그리고 북·남미에 걸쳐 116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올해 초 이후로 키갈리 항공편 취항을 제외하고 카타르항공은 바쿠(아제르바이잔), 트빌리시(조지아),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에르빌(이라크) 그리고 바그다드(이라크)에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다가오는 몇 달 안에 킬리만자로와 몸바사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퍼스는 7월 3일, 미얀마는 10월 3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미정)에 새로운 항공편을 취항할 예정이다(www.qatarairways.com/kr).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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