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소재 연극 ‘웨딩 스캔들’이 오는 7월 1일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막을 내린다.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 공연을 시작한 ‘웨딩 스캔들 원제 Le Gai Mariage 게이 결혼식’은 2011년 프랑스 연극계 최고의 흥행돌풍을 일으킨바 있다.
한국에서 ‘게이 결혼식’이라는 제목으로 3월 공연개막 후 지난 5월 ‘웨딩 스캔들로 공연명을 변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터넷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연극 부문 판매순위 1위에 이어 공연 전체 부문 순위권에 오른 ’웨딩 스캔들‘은 새로워진 배우, 연출과 함께 8월 24일부터 상명아트홀 1관으로 무대를 옮겨 앵콜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이번 앵콜 공연에는 연극 ‘모범생들’과 ‘아직 끝나지 않았다’등 많은 연극 작품의 주연 자리를 꿰차고 있는 배우 이호영이 앙리역을, TV와 뮤지컬,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원석이 노베르역으로 새롭게 투입된다.
또한 연극 ‘라이어’에서 4년 반 동안 연출을 맡았던 류현미 연출이 이번 앵콜 공연부터 함께 하게 된다. 연극 ‘웨딩 스캔들’의 묘미는 모든 배역이 더블 혹은 트리플 캐스트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실제로 공연을 재미있게 관람하고 간 관객들이 다른 캐스트 조합으로 재관람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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