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은 총 206석 규모의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Butcher's Cut) 삼성점을 오픈했다.

붓처스컷 5호점이 될 삼성점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길 건너에 위치했으며, 프라이빗한 3개의 룸과 캐주얼한 바, 넓고 모던한 홀로 이루어졌다.

매장은 바의 비중을 늘려 다이닝 이외에도 바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음료, 주류 및 스낵을 구성했다. 특히 대거 영입한 믹솔로지스트(칵테일 전문가)팀이 함께 개발해 붓처스컷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칵테일을 비롯, 150종 이상의 와인 및 위스키 리스트 등이 마련됐다.

붓처스컷 측은 “특별한 에이징 방법으로 더욱 농축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뉴욕 스트립’을 비롯해 ‘클래식 콥 샐러드’, ‘맥 앤 치즈와 크림 스피니치’ 등 대표적인 붓처스컷의 인기 메뉴들이 준비됐다”며, “주중에는 런치스페셜 메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스테이크 코스를 선보이며, 주말에는 뷔페스타일의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26,000원부터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붓처스컷은 36년 전통의 대표 한식당 삼원가든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만들어진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다. 지난 2011년 3월 이태원 꼼데거리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트렌드세터의 중심지인 청담동과 광화문에 차례로 매장을 오픈하며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하우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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