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 3’의 새얼굴 레베카 홀의 영화 ‘에브리씽 머스트 고’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해고되고, 아내의 이혼통보와 함께 쫓겨나 졸지에 앞마당 노숙생활을 하게 된 남자가 자신의 물건들을 팔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을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셀프 힐링 무비다.
레베카 홀이 연기하는 ‘사만다’ 역은 ‘닉’이 앞마당 노숙생활을 시작한날 뉴욕에서 이사온 젊은 임산부다.
뉴욕에서 사진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지만 바쁜 남편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닉’의 동네로 오게 된다.
바뀐 열쇠 때문에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닉’을 안타깝게 여긴 ‘사만다’는 그가 중국 요리를 시킬 수 있도록 기꺼이 전화기를 빌려주거나,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접시도 빌려주는 친절함을 보인다.
또 회사일로 언제 집으로 돌아올지 모르는 남편을 기다리던 ‘사만다’는 마당 세일을 시작하는 ‘닉’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로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점차 뭔지 모를 유대감을 느끼게 된다.
제 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 54회 런던영화제에 초청되어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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