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이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위해 ‘스타일 오 샵’을 오픈한다.
스타일 오 샵은 CJ몰의 MD들이 동대문 등에서 무명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굴된 디자이너는 스타일 오 샵 내에서 개인 상품공간을 갖게 되고, 판매량과 클릭수를 기준으로 경쟁을 펼쳐 브랜드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육성 대상으로 뽑힌 브랜드는 스타일 오 샵과 CJ몰 내에서 기획전 진행 및 미디어 커머스 지원 등 CJ오쇼핑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최종적으로 CJ오쇼핑의 트렌드 리딩 브랜드로 선정된다.
스타일 오 샵은 패션 크라우드 소싱도 계획하고 있다. 크라우드 소싱이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나 일반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서 얻은 판매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을 말한다. 스타일 오 샵의 크라우드 소싱은 7월 말 나도 디자이너라는 코너로 오픈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디자인을 공모하면 MD의 심사를 거쳐 생산하고 스타일 오 샵 내에서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스타일 오 샵은 오픈을 기념해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일 오 샵 홈페이지 내 소셜 댓글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일 한 명을 선정해 스타일 오 샵의 제품으로 구성된 스타일 오 박스를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매니큐어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매니큐어와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증정한다.
김경연 CJ오쇼핑 팀장은 “스타일 오 샵은 온라인 패션 쇼핑몰에 신진디자이너 육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몰의 슈퍼스타 K를 추구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신진 디자이너의 차별화된 패션제품들을 만날 수 있고, 디자이너들은 유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션 생태계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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