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환경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환경 전시로 ‘업사이클 디자인’을 소개하는 ‘업사이클 디자인 UPCYCLING’ 展을 개최한다.
환경운동가이자 그린디자이너인 재미교포 대니 서는 버려진 물건에 창의성을 발휘하여 평범한 물건을 우아하거나 기발한 오브제로 변형시키는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활동으로 세계적 환경운동가로 주목 받기 시작한 그는 ‘오프라 윈프리쇼’, ‘투데이 쇼’, ‘액세스 할리우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1998년에는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폐목재로 가구를 만드는 ‘매터 앤 매터’는 오래된 집과 화물을 운송하던 트럭, 어선으로 사용하던 배 등에서 목재를 얻어 수공예 가구로 탄생시킨다.
열대 인도네시아의 10년 된 집을 해체하여 그 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식이다. 이는 근원적 물질의 재사용을 의미하며 10년이라는 역사와 시간까지 담아 낸다. 수 십 년 동안 바다를 떠다니며 사람을 나르던 선박은 다시 의자가 되어 또 다른 방식으로 사람과 공존한다.
이 밖에도 2인조 디자인공예 그룹 패브리커(Fabrikr)는 섬유, 패브릭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공장에서 대량생산 될 수 없는 희소성이 있는 인테리어 작품을 소개한다. 지속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새로운 문화적 삶의 방식을 만드는 문화로놀이짱의 ‘작지만 큰 정원’도 공개된다.
일시 6월 23일(토)부터 7월 15(일)까지
장소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 롯데갤러리 잠실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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