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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D-30 ‘오색찬란’하다
입력 2013-06-19 11:53:41 수정 201207061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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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의 화려한 개막을 30일 앞둔 6월 26일, 한국을 상징하는 ‘오방색’이 런던을 뒤덮는다.

2012 런던올림픽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의 홍보를 시작하는 것. 영국 현지인 50여 명으로 구성된 코리아 서포터즈들은 당일 아침 워털루와 옥스포드 서커스 역 등 런던 시내 지하철 역을 시작으로 사우스뱅크 센터, 트라팔가 광장 등에서 ‘오색찬란’ 단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당일 런던의 30개 지하철역에 일제히 한글로 쓰여진 ‘오색찬란’ 포스터가 개시되는 것에 발맞추어 K-Culture를 통한 국가 브랜딩에 주력하는 대대적인 거리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자이너 이상봉이 직접 디자인한 단청 티셔츠를 입은 코리아 서포터즈는 문화원과 사우스뱅크 센터를 잇는 골든 주빌리 다리와 빅밴 앞에서 정체 홍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1일 유동인구가 3백만명에 달하는 런던 지하철 역에서 축제홍보물을 배포하며 이를 통해 홍보 자체를 이슈화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날을 위해 특별히 오방색을 이용하여 제작한 홍보용 팔찌를 런던 시민들에게 직접 착용해 줄 예정. 또한 지하철 역간을 단체로 이동하고 승강장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 형 홍보작전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의 이목집중과 궁금증 유발이라는 새로운 홍보방법을 시도한다.

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런던내 지하철, 주요문화기관 등에 오색찬란 포스터와 축제 홍보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상영, K-Culture를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고 ‘K 심볼’을 기치로 2012년을 신한류 원년의 해로 만드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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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11:53:41 수정 201207061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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