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2012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케빈에 대하여’가 7월 26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아들 ‘케빈(이즈라 밀러)’이 저지른 끔찍한 일로 인해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과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한 어머니 ‘에바(틸다 스윈튼)’의 현재와 과거를 교차시키며 ‘모성’에 대해 도발적이고도 사려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
영어권 여성작가에게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인 ‘오렌지상’을 수상한 라이오넬슈라이버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복잡한 심리를 가진 캐릭터를 묘사해 낸 주연 배우 틸다스윈튼과 ‘케빈’ 역을 맡은 신예 이즈라 밀러의 연기는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2011년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데뷔 전부터 이미 단편영화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2회나 수상한 주목받는 유망주였던 감독 린 램지는 두번째 작품 ‘모번 캘러 Morvern Callar’(2002)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메가폰을 잡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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