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프린트
모스키노 칩 앤 시크는 싱그러운 컬러의 과일이 풍요로움을 전하는 이탈리아 시골 마켓에서 영감을 받았다. 단순하고 일반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컬러 위에 모스키노 만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프린트들을 더한 발랄한 느낌의 비키니와 프릴 장식으로 밋밋함을 벗어난 원피스 두 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폴앤조는 기하학적인 패턴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원피스 수영복을 선보였다. 그린 블루 등 청량감 넘치는 컬러에 아찔한 클리비지 라인이 섹시함을 부각시켜준다. 원피스지만 비키니보다 더욱 섹시하고 세련미를 물씬 풍긴다.
폴앤조 시스터는 프렌치 시크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발랄함이 느껴지는 비키니를 선보였다. 특유의 유니크한 아이디어로 재해석한 나비 프린트가 포인트로 귀여움이 잔뜩 묻어난다.
쟈딕 앤 볼테르는 카무플라주 패턴이 돋보인다. 밀리터리 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무플라주 패턴이지만 비키니에 접목 시켜 여성스러움을 머금고 재탄생 되었다. 브랜드 시그니처 모티브인 해골 스터드가 매듭 가장자리에 박혀 있어 자딕 앤 볼테르 특유의 독특한 무드를 자아낸다.
▲ 심플한 디자인, 세련된 컬러
갭은 심플한 디자인에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클래식 비키니를 선보였다. 보기만해도 통통 튀는 팝 컬러에 리본과 레이스 디테일이 발랄함을 한층 강조해준다. 특히 바이올렛 컬러 비키니는 둥그런 가슴 캡이 볼륨 있는 실루엣을 연출해준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마린 룩을 연상케 하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유 링 반두 비키니를 선보인다. 두 개의 둥근 캡으로 된 폭이 좁은 밴드 모양의 브래지어로 흔히 튜브 브라라고 불리우는 반두 비키니 형태로 메탈 버클 장식이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끈은 탈부착 가능하여 어깨에 태닝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하였으며, 적당한 상하 스트라이프 폭은 늘씬한 각선미와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무엇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은 경쾌함까지 선사한다.
소니아 리키엘은 기본 원피스 스타일의 수영복을 선보인 가운데, 레드 컬러의 도트 무늬가 인상적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블랙 컬러와 레드 도트 무늬 만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가슴 부분의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져 발랄함까지 더해준다.
▲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번 시즌에는 디자이너와 브랜드간 협업 또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디자이너 특유의 스타일을 물씬 풍기는가 하면, 런던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이니 만큼 스포티한 디자인을 한층 부각시킨 디자인도 눈에 띈다.
바나나 리퍼블릭은 화려한 빈티지 프린트로 사랑 받는 미국 출신의 디자이너 트리나 터크와 콜라보레이션 비키니를 선보였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느낄 수 있는 모던한 감각과 이국적인 프린트가 돋보인다. 특히 열대 휴양지에 잘 어울리는 컬러감이 경쾌함을 선사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2012 런던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뉴욕을 대표하는 편집매장 오프닝 세레모니와의 콜라보레이션 비키니를 선보인다. 오프닝 세레모니만의 새롭고 유니크한 디자인에 감각적인 컬러와 패턴이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가슴 가운데 부분의 매듭 디테일로 발랄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수 있으며, 스포티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아페쎄는 프랑스 수영복 브랜드 투시와 콜라보레이션한 수영복을 선보인다. 투시는 2007년 나타샤 세인 위겐스타인과 안드레아 풀렌바그가 시작한 럭셔리하고 글래머스한 수영복 브랜드다. 기하학적 패턴을 통해 여성의 굴곡 있는 실루엣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세련미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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