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아이템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주류다. 이에 종합주류회사 수석무역이 한여름 피서지에 가장 어울리는 맞춤 와인을 추천했다.
▲ 산·계곡으로 떠난다면
산과 계곡을 오르내리다 보면 숨이 차기 마련이다. 이때 가벼운 맥주도 괜찮지만 입 안 가득 가볍게 톡톡 터지며 상쾌함을 주는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단, 당도가 너무 높거나 타닌이 무거운 와인은 여름철에 부담스럽게 느껴지니 피한다.
20~30대라면 부드러운 스파클링 와인인 ‘블랙타워 버블리 핑크’를 고려해 보자. 미디움 바디와 스위트한 끝 맛이 나는 세미 스파클링 와인으로 상큼함과 과일향의 신선함이 살아 있으므로 과일이나 쿠키, 초콜릿 등의 디저트류를 곁들일 필요 없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30대 이후라면 칠레 스파클링 생산업체인 발디비에소에서 생산한 스파클링 와인 ‘발디비에소 모스카토’도 좋다. 은은한 금빛 컬러아 꽃, 꿀, 배, 포도향 등이 잘 어우러진 유혹의 와인이다. 산 계곡 물에 담가둬 차갑게 마시면 발디비에소만의 적절한 산도와 거품의 시원함을 더할 수 있다.
▲ 야외 캠핑족에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캠핑이 대세다.
휴가철에 캠핑을 계획했다면 얼음주머니 가득한 아이스박스에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프로세코를 싣고 떠나 보자. 코르크 따개가 필요 없는 샴페인 타입 ‘레오나르도 프로세코’는 가볍고 신선한 꽃향기의 아로마와 상큼한 과일 향이 이어져 각종 샐러드나 고기류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든 그림을 독점으로 사용하는 예술적 레이블로 유명한 와이너리에서 생산해 이야기 꽃을 피우기에도 제격이다.
▲ 도심 속 바캉스에는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조용한 도심 속에서 바캉스를 즐길 생각이라면 맥주병 타입의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은 어떨까.
‘피아니시모 미니’는 귀엽고 세련된 디자인과 작은 용량이 강점이지만 알코올 도수가 낮기 때문에 술을 처음 접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다. 연한 골드 빛을 띤 미디움 바디감의 스위트 와인으로 상큼한 열대과일 향과 풍부한 아로마 향이 신선하게 느껴져 와인 초보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용량은 275ml이고 알코올 도수는 7%이다.
수석무역 측은 “와인은 맛만큼 중요한 것이 T.O.P(Time, Occasion, Place/시간, 상황, 장소)다. 근사한 와인바나 분위기 좋은 호텔이 아닌 산과 들, 강으로 여행을 떠날 생각이라면 ‘피서지 맞춤 와인’ 정도는 꼼꼼하게 챙겨두도록 하자”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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