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현재까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4편의 장편 상업 영화 중 최장시간 분량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다크 나이트’에서는 장편 상업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27분 16초의 장면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전체 상영시간인 2시간 45분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55분의 장면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는 지금까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4편의 장편 상업 영화 중 최장시간 분량.(‘트랜스포머2’ 8분 54초, ‘미션 임파서블4’ 23분).
때문에 월 스트리트에서 촬영한 도심 결투 장면의 경우, 아이맥스 카메라 덕분에 동원된 천 명의 엑스트라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모두 프레임에서 보면서 동선을 유지할 수 있었고 촬영본 전체가 영화 속에 삽입되었다. 이외에도 고공 비행기 폭파 탈출 장면과 현수교들과 미식축구 경기장의 붕괴 등의 장면들이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되었다.
다크 나이트 신화의 최종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크리스찬 베일, 톰 하디, 앤 해서웨이, 조셉 고든-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한다.
실측 모형으로 제작된 배트맨의 비행 이동수단인 ‘더 배트’ 등을 비롯해 최첨단 신무기들이 대거 등장한다.
오는 7월 19일 일반 상영 버전과 2D 아이맥스 버전으로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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