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금호아트홀 기획공연인 ‘아름다운 목요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피아니스트 3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코리안 피아노 디바 시리즈로 열리는 이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이혜전, 문용희, 이미주가 참여한다.
그 두 번째 시간이 내일, 6월 14일에 펼쳐진다. 탄탄한 기교와 풍부한 표현력의 화려한 피아니즘의 문용희는 미시간 주립대 교수로 재직해오다 2002년 한국인 최초로 피바디 음대 교수로 채용되며 화제를 기록한 바 있다.
문용희의 이번 독주회는 그의 학구자적인 그의 면모를 보여주듯 모차르트와 베토벤, 그리고 낭만주의 작곡가 이지만 베토벤의 정신을 계승한 작곡가 슈베르트에 이르는 고전적인 작품을 연주한다.
‘트럼펫’ 혹은 ‘사냥’이라는 별명이 붙어있기도 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8번 D장조, K.576’,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인 ‘피아노 소나타 제32번 c단조, Op.111’, 슈베르트가 베토벤 풍의 박력을 보여주고자 노력했고 그의 피아노 곡 중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B-flat장조, D.960’을 연주할 예정이다.
문의 금호아트홀 02-6303-1977 (R석 3만원, S석 2만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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