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8번째 ‘국립예술가 시리즈 팜므파탈’을 선보인다. 그 8번째 예술가로 국립무용단에서 다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무용수 장현수가 선정되었다.
장현수는 이번 무대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의 나열 보다는 작품성 있는 두 개의 무대를 통해 다년간 쌓아온 자신의 춤 내공을 발산한다. 작품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보들레르의 시적 언어를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낸 ‘악의 꽃’, 2부는 팜므파탈의 대명사 ‘살로메’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1부에서 선보이는 ‘악의 꽃’이 국악기와 양악기가 어우러지는 퓨전 음악에 한국적인 개성이 강한 춤을 실어 보내는 서정적이고 꿈같은 여행의 여정이 그려진다. 2부에서 선보이는 ‘살로메’는 개성 강한 록 음악과 한국무용과의 직접적인 충돌과 어우러짐으로 한대수라는 흥미로운 재미가 더해져, 1부 2부가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색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일시 6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02-2280-4114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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