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사유하는 데이비드 라샤펠 부산 전시가 오는 6월 16일 개막한다. 전시 공식 오픈 하루 전인 15일 도네이션 데이 행사가 준비된다.
벡스코 제 2 전시장 3층,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 특별전 부산 전시실에서 6월 1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료는 관객이 지불하고 싶은 만큼 도네이션 박스에 내면 된다. 관람객이 집중될 것을 우려, 안전상의 이유로 입장 시간은 한 시간으로 제한하며 관람 종료 시간은 7시다. 모금액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하고자 한다.
지난 2011년 11월 22일부터 2012년 3월 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데이비드 라샤펠 서울 전시 오픈에 맞춰 직접 한국을 방문했던 데이비드 라샤펠은 예술의 전당 쁘띠 갤러리에 전시된 다문화 어린이들의 작품에 깊은 감동을 받아 아이들 작품 모두를 구입, 어린이들에게 장학금과 화구세트를 직접 선사한 바 있다.
데이비드 라샤펠 부산 전시 도네이션 행사를 기획한 최요한 총감독은 ‘데이비드 라샤펠의 평소 기부와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작가의 그런 부분에 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이번 부산 전시에서도 기부 방안을 모색중이었는데 전시 개막식의 화려함은 배제하고 일반 관객분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고자 이번 도네이션 데이를 기획하게 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최요한 총감독은 6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의 전시 기간 동안 이러한 기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한국 특별전 부산 전시에 대해 깊은 감회와 열정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교감하고 소통하길 바라고 있다.
일시 6월 15일(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 입장(오후 7시 전시 마감)
장소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 3층
문의 051-747-5526 (www.dlcseoul.com)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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