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족’이란 신선함(Refresh), 비범함(Uncommon), 아름다움(Beautiful), 젊음(Young)의 단어 첫 글자를 따서 조합한 신조어로, 자기 자신을 가꾸는데 열정적인 40대 이상 여성들을 일컫는다.
각 드라마에서 전인화, 나영희, 이미숙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명품 패션으로 20대 못지 않은 스타일 감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전인화는 특유의 단아한 이미지를 십분 살려 루즈한 핏의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깔끔한 라인의 재킷을 입고 모던한 컬러가 돋보이는 체스트넛 컬러의 로에베(LOEWE) 아마조나 백을 매치하여 그녀만의 우아함을 표현했다.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의 ‘장양실’ 역할을 맡은 나영희는 셔링, 레이스 등의 디테일을 살린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고혹적인 의상을 입고 블랙 컬러의 아마조나 백을 들어 럭셔리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KBS <사랑비>에서 이미숙은 화이트, 베이지 등 파스텔 톤의 원피스와 재킷에 애쉬 컬러의 아마조나 백을 매치하여 수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에 멋스러움을 더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모와 고급스러운 패션 감각을 지닌 그녀들이 선택한 가방은 모두 스페인 명품 브랜드 로에베(LOEWE)의 ‘아마조나’ 백이다. 아마조나 백은 고급스러운 기품이 흐르는 클래식한 가방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공유할 수 있을 만큼 세련미를 더해준다.
스페인 가죽 장인들의 섬세한 제조 공정을 거쳐 탄생하는 로에베의 핸드백은 아마조나 외에도 플라멩코, 메이백 라인으로, 매 시즌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