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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도둑들’로 비열한 연기 도전
입력 2013-06-07 17:35:27 수정 20120607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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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에서 한국팀의 보스 ‘뽀빠이’를 연기한 이정재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극 중에서 이정재가 맡은 ‘뽀빠이’는 한국 도둑팀을 이끄는 보스로 부드러운 겉모습 이면의 비열함과 한국 도둑들의 보스로서의 허세를 감추지 못하는 인물.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도둑이다.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의 계획을 받아들였지만 과거의 보스였던 마카오박에 대한 적대감을 지니고 있으며, 속으로는 태양의 눈물을 독식한 후 손을 털려는 또 다른 계획을 세운다.

특히 부드러운 얼굴 이면에 끝없는 욕망과 비열함을 감춘 캐릭터로 인상적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짧은 머리에 콧수염을 붙이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완벽한 변신을 꾀한 이정재는 ‘마카오박’에 대한 반감을 바탕으로 그의 뒤를 노리며 크게 한 건 하려는 인물로 등장해 김윤석과 팽팽한 긴장 구조를 보여주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둑들’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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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7 17:35:27 수정 20120607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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