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안심 먹거리 제공에 주력하는 한편, 농어업과 식품산업 분야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에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농수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정책을 총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보증하는 우수 회원사의 품질 좋은 제품을 TV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 등 판매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TV 방송을 통해 신선한 과일, 야채 등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져 구매 부담이 높은 식품군을 주 1회 고정적으로 판매하는 한편,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내에 ‘aT 전문관’을 별도 운영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공동구매 방식으로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롯데홈쇼핑을 통해서도 식품 전문관을 운영한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안심 먹거리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이상기온 등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구매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공신력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고객의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처음 기획한 하동 청매실 세트(5만9900원)를 7일 저녁 6시 35분 판매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매실(5kg), 설탕(5kg), 담금통을 5만9900원에 판매하며, 매실 엑기스(500ml)를 추가 증정한다.
특히 매실 엑기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판매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시연하며,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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