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QR코드 서비스’는 문화재청이 모든 지정·등록문화재 1만 3,540건에 대한 문화재별 QR코드와 콘텐츠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문화재 안내판에 부착하여 시행하는 사업. 이미 지난 5월부터 고궁·능·유적관리소에서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동일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는 IT와 문화유산이 융합된 세계 최초의 사례라 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문화재 현장에서 QR코드로 안내판 이외의 이미지 등 추가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수화, 음성, 텍스트, 외국어 등의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이나 외국인도 활용할 수 있는 문화유산 정보 복지 서비스 제공의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의 문화·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음성 서비스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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