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4일부터 비키니 대전을 실시한다.
11번가는 우선 절벽가슴, 복부비만, 장군어깨, 튼실하체 등 4가지 체형 별 결점을 커버하는 추천 네 가지 비키니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성들의 몸매 고민을 가슴 빈약형(절벽가슴)과 하체 비만형(튼실하체), 뱃살 비만형(복부비만), 어깨 비대형(장군어깨) 등 4개로 구분했다.
기획전을 통해 비키니 등 수영복을 구매하면 기존 오프라인보다 최대 80% 할인, 무료배송 혜택 등을 챙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슴이 작거나, 배가 나왔거나, 어깨가 넓거나, 허벅지가 굵어 고민인 여성들이 맞춤형 수영복을 마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키니 포토 콘테스트도 열린다. 콘테스트 게시판에 자신의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111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준다.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캐리비안베이 골드시즌 입장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을 마련했다. 고객 투표와 내부 심사 점수를 종합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수영복과 비치패션, 물놀이 용품, 다이어트 식품, 여름가전 등 여름 상품을 사면 구매 금액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선착순 1만1000명에게 최대 1만1000포인트를 준다. 바캉스 아이템 구매 시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
파티 요트의 승선 기회도 준비했다. 해당 이벤트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로 알리는 고객 10명에게 요트 승선권 각 2매를 증정한다. 이 요트의 운항구간은 잠실대교와 청담대교, 영동대교다. 운항시간은 30분이며, 모든 이용고객에게 커피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요트에는 6명에서 11명까지 승선 가능하다. 이 이용권은 오는 11일부터 정식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다. 이외에도 11번가는 수영복과 구명조끼, 튜브 등 워터파크 이용의 즐거움을 더하는 물놀이 용품을 최대 64% 할인해 판매한다.
워터파크 특가전을 통해 시설 이용권도 저렴하게 공급한다. 오션월드 주중 이용권(대인 정가 6만원)을 3만4200원에 내놨다. 구명조끼와 실내락커 이용권을 함께 준다. 블루원 주중 이용권(대인 정가 4만원)은 2만6780원에 특판한다.
한편 11번가는 추천 네 가지 비키니 기획전을 알리기 위한 사진행사를 지난 3일 오전 서울 상암동 한강 난지 지구 요트에서 진행했다. 전문 모델들은 자신의 결점을 가려주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체형 별 추천비키니를 입은 채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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