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역사박물관이 여름방학 특별 기획전 ‘만화, 칸을 넘어서(MANHWA, BEYOND THE FRAME)’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 행사는 6월 1일(금) 18시 대명리조트 비바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전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김준식, 박근용, 박수인, 박우성, 신명환, 이동기, 이조흠, 재이박, 정득문, 정철연, 조관제, 최신엽, 최호철, 찰스장, 프로젝트그룹 옆, 후디니 등 카툰작가와 현대미술작가 8인의 작품 60여점을 소개하며 청강만화역사박물관과 대명리조트의 공동주최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역사박물관과 대명리조트 비바갤러리에서 동시 전시된다.
이번 「만화, 칸을 넘어서(MANHWA, BEYOND THE FRAME)」 展은 21세기 우리 주변의 시각 이미지가 ‘만화 이미지’로 가득하다는 것을 전제로, 칸을 넘어 독자와 새로운 대화를 시도한다.
전시 작품은 전시 제목 그대로 만화에서 가장 형식적 규정인 ‘칸’을 뛰어 넘고, 또한 ‘만화’라는 매체의 틀을 뛰어넘으며, 마지막으로 관람객이 예술작품을 찾아가는 ‘전통적 관람 패턴’도 뛰어넘어 예술작품이 관람객을 찾아가는 전시를 지향한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역사박물관은 1996년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해 2002년 3월 학예연구원을 선임하고 개관 준비에 들어가 2002년 12월 10일 설립된 1종 전문박물관으로 2,000여 점이 넘는 실물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자료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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