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24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를 활성화하여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산업은행은 2001년 정부로부터 기술거래 및 기술평가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한양대, 연세대, 가톨릭대, 동국대 등의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였고, 미국 NTTC 및 독일 슈타인바이스를 비롯하여 여러 국내외 기술거래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거래기반을 구축해 왔다.
산업은행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음달 13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추천 대학기술과 ETRI, 표준연 등의 우수 공공기술 50여건을 대상으로 기술거래마트를 공동개최하고, 향후 기술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산업은행은 작년 9월부터 1조원을 조성하여 초기기업 및 성장·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KDB 파이어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으며, 이번 기술거래마트에 동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B산업은행 심사평가본부 김상로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거래 기반 인천지역의 우량기술기업에 대한 동반성장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마련되었고, 미래 경제의 핵심동력이 되는 기업을 지역혁신 클러스터와 공동으로 발굴, 육성함으로써 지식기반 경제시대의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베이비 키즈 맘 엑스포’의 눈과 발이 될 ‘스마트 맘’ 여기 모여라!
늦 결혼·출산, 고위험 산모가 늘고 있다
[토종의 반격: 핸드백] 국산 핸드백, 명품 부럽지 않아!
완벽 각선미 소녀시대 ‘수영’, “청바지만 입어도 자체발광”
연예인 공항 메이크업, 그녀들만의 시크릿 레시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