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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가 뜬다!
입력 2013-05-24 09:23:06 수정 2012052409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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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스타일리시하고 젊어지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 최근에는 아웃도어 업체들이 전보다 더 다양화 되고 세분화 된 제품군으로 소비자들 공략에 나섰다.

이에 발맞춰 아웃도어 스포츠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등산, 캠핑, 낚시 등의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층이 주로 4050세대였던 반면, 최근에는 젊은 2030세대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종목에 있어서도 젊은이들이 추구하는 새로움, 도전, 멋, 열정을 담은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가 높은 인기를 누리며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오는 6월 9~10일까지 서울대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2012 아디다스 락스타 코리아’ 볼더링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클라이밍 전문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타 대회들과는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루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뜨거운 도전의 장이 될 것이다.

최종 우승한 남자부와 여자부 1위 에게는 8월 10일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아레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디다스 락스타” 대회 참가 자격 및 일체 경비 지원, 300만원의 상금과 아디다스 아웃도어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볼더링을 사랑하는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아디다스 락스타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K2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K2C&F’(클라이밍 & 휘트니스 센터)에 전문적인 암벽등반과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는 ‘K2 전문등산학교’를 설립했다. 국내 정상급 산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K2 전문등산학교’는 매년 봄ㆍ가을 학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는 ‘암벽등반 과정’과 기초기술을 배울 수 있는 ‘아웃도어 과정, 그리고 클라이밍 강사 육성을 위한 연수반까지 총 3단계로 세분화 되어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미지의 세계에서의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 청소년 오지 탐사대’ 를 후원한다. 오지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 배양을 취지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진정한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이 될 것이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체력테스트 및 면접을 걸쳐 총 70명의 대원을 선발, 미국 존뮤어 트레일, 몽골 알타이산맥, 중국 사천성쓰구냥 산군, 중국 청해성 옥주봉산군, 카자흐스탄 천산 산맥, 뉴질랜드 통가리로 트랙 등 총 6곳에서 활동 할 예정이다.

7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20여 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지탐사대 공식 홈페이지 혹은 오지탐사대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된다.

노스페이스는 오는 26일 한강시민공원 뚝섬 인공 암벽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후원한다. 대한산악연맹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2012년 아시아선수권 8연패를 달성한 김자인 선수를 비롯해 노스페이스 클라이밍 팀 소속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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