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월드키친의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이 한국인들의 식생활에 맞춘 ‘코리안웨어’를 개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렐 코리안웨어’는 한식 상차림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밥공기’와 ‘국대접’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인의 대표 식단인 한식 요리를 보다 편리하게 담고,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디자인 됐다. 한국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의 첫 번째 산물인 셈.
코리안웨어 ‘국대접’은 옆면이 약 10°로 오목하게 좁아져 국을 편리하게 담을 수 있고, 보온성을 높여 음식의 깊은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밥공기’의 경우, 과거에 비해 식사량이 많이 줄어든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춰 기존 코렐 공기(450ml)에 비해 사이즈가 약 25% 줄어든 330ml 용량으로 내놓는다.
회사 측은 “기존 코렐의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32가지의 패턴 디자인이 적용돼 한식 상차림을 보다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코렐 코리안웨어의 출시를 위해 한국월드키친은 ‘한식의 미(味)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월드키친 박갑정 대표이사는 “한국월드키친은 전 세계 코렐 매출의 20%를 차지하며 월드키친 내 세계 랭킹 2위다. 이는 아시아 지역 매출의 60%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미국 본사에서도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다”며, “이에 한국인의 대표적인 식단인 한식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디자인된 한국형 디너웨어, ‘코렐 코리안웨어’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코렐 코리안웨어는 디자인부터 생산공정라인 설계 등 본격적으로 출시하기까지 무려 3년여 시간이 걸렸다”며, “한국에서 제품 기획을 시작해 제작된 ‘코리안웨어’는 향후 전세계 각국에서 확대 출시될 예정이며, 한류의 새바람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 ‘코렐 코리안웨어’는 오는 6월 백화점, 홈쇼핑, 할인 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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